파마 후 머리 감기, 미루면 오히려 모발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핵심은 잔류 알칼리제 제거! 언제, 어떻게 감아야 할지 지금 알려드릴게요.
파마 직후 머리를 감는 걸 꺼리는 분들 많으시죠? 컬 고정을 위해 하루 이틀은 기다리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머리를 꼭 감아야 해요. 이유는 바로 '잔류 알칼리제' 때문이에요.
1. 알칼리제가 머릿결을 망치는 이유
파마약에는 알칼리성 성분이 들어 있어 모발 구조를 변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시술 후 완전히 씻겨 나가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 모발 손상 가속 → 푸석하고 끊어짐
- 컬 탄력 저하 → 금방 풀리는 웨이브
- 두피 자극 → 가려움, 건조, 트러블
2. 머리는 언제 감는 게 좋을까?
컬 고정을 위해 24~48시간 대기는 필수!
하지만 그 이후엔 꼭 머리를 감아 잔류 알칼리제를 씻어내야 해요. 너무 오래 미루면 손상이 누적됩니다.
샴푸는 약산성 제품, 미지근한 물 사용
트리트먼트/린스로 pH 밸런스 회복
3. 파마 후 관리 TIP
✔ 트리트먼트는 매일 사용
✔ 빗질은 젖은 상태보다 건조 후에 부드럽게
✔ 열기구 사용 자제 – 드라이기, 고데기는 최소화
✔ UV 차단 헤어에센스로 컬 유지력 UP!
4. 알칼리제 제거가 핵심!
알칼리 성분이 머리 속에 남으면 컬 유지도 어렵고 머릿결도 상해요. 결국 빨리 감는 게 아니라, 제대로 감는 게 핵심!이에요.
“중화 후 잔류 알칼리 제거 + pH 회복” 이게 파마 후 관리의 정석입니다.
마치며
컬을 오래 예쁘게 유지하고 싶다면 알칼리 제거 = 생명선입니다.
강샘이 알려드린 오늘의 팁으로 손상 없이 윤기나는 웨이브 완성해보세요. 앞으로도 더 실전적인 헤어 꿀팁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