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한국 근현대사의 핵심 사건 4가지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사건이 많고 복잡하지만, 중요한 흐름만 딱 잡아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
1. 강화도 조약 (1876년)
조선이 일본과 맺은 첫 번째 근대적 조약, 그런데 실상은 불평등 조약이었습니다.
운요호 사건으로 무력시위를 벌인 일본은 조선을 강제로 문 열게 했고,
그 결과 강화도 조약이 체결됩니다.
이때부터 조선은 본격적으로 외세의 영향 아래 놓이게 되죠.
2. 을사늑약 (1905년)
이 사건은 말 그대로 국권이 빼앗긴 순간이었습니다.
일제는 러일전쟁 이후 영향력을 강화했고, 고종 황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을사오적이라 불리는 관리들이 몰래 조약에 서명하며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일본에 넘어갑니다.
이후 고종은 헤이그 특사를 보내 국제 사회에 알리려 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죠.
3. 3.1 운동 (1919년)
일제 강점기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 바로 3.1 운동입니다.
1919년, 민족 대표들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됐고,
일제는 이를 무력으로 탄압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결국 임시정부 수립과 무장투쟁의 계기가 되었어요.
4. 광복과 분단 (1945년)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패망하며 우리는 광복을 맞았지만, 곧 분단의 현실이 다가왔습니다.
미군은 남쪽에, 소련은 북쪽에 진주하며 한반도는 분할 통치 체제에 들어갑니다.
이후 1948년 남북한 각각 정부 수립, 결국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이어지게 되죠.
빛을 되찾은 순간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분단이라는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었습니다.
마무리하며
한국 근현대사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뿌리입니다.
잊지 말고, 제대로 기억해야 할 이야기들이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