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산정법 총정리 (재산·소득·계산법 완벽 가이드)
2025년 기초연금, 받을 수 있을까요?
소득인정액 계산법을 정확히 알아야 수급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소득이 없으니까 당연히 받을 수 있겠지?” 이렇게 생각하셨다면, 한 번쯤 계산이 필요합니다. 기초연금은 실제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까지 포함한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2025년에는 이 기준이 더욱 명확해졌기 때문에, 수급 여부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의 정확한 산정 방식**을 하나씩 안내해 드릴게요.
1. 소득인정액이란?
소득인정액 = 소득평가액 + 재산의 월 환산액입니다. 즉, 단순히 버는 돈뿐 아니라 보유한 재산까지 고려됩니다. 특히 금융재산이나 부동산이 많으면 소득이 없더라도 수급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실제 생활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죠. 따라서 ‘무직이니까 받을 수 있다’는 단순 논리는 통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계산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Tip: 배우자 재산도 포함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2. 소득평가액 계산 방법
소득평가액은 실제 수입을 일정 방식으로 변환한 금액입니다. 근로소득의 경우 103만 원까지 공제 후, 나머지의 70%만 반영됩니다. 사업소득, 연금소득, 임대소득은 전액 반영되며 일부 공제 항목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소득이 130만 원이면 [(130만 - 103만) × 0.7]로 계산합니다. 이렇게 반영된 금액은 매달 평균 금액으로 소득인정액에 포함됩니다.
Tip: 기초연금 외에 국민연금 수령 중이라면 연금소득도 반영됩니다.
3. 재산의 월 소득 환산액
재산도 마찬가지로 일정한 방식으로 월 소득처럼 계산됩니다. 공식은 (재산 - 기본재산액 - 부채) × 0.048입니다. 여기서 기본재산액은 거주지와 가족 형태에 따라 달라지며, 대도시는 단독 1억 3,500만 원, 부부 2억 1,600만 원까지 공제됩니다. 이후 금액을 연 4%, 즉 월 0.048로 환산하여 소득으로 산입 합니다. 예: 부동산 2억 보유, 대도시 단독가구 → (2억 - 1억 3,500만) × 0.048 = 216,000원
Tip: 부채 증빙자료가 있다면 꼭 제출하세요. 환산액을 낮출 수 있어요.
4. 수급 가능 기준 (2025년)
2025년 기준, 아래 조건을 초과하면 기초연금 수급이 제한됩니다. 단독가구: 2,130,000원 / 부부가구: 3,408,000원 즉, 앞서 계산한 소득평가액과 재산 환산액을 합쳐 이 기준 이하여야 수급이 가능합니다. 재산은 많지 않아도 금융재산, 임대소득, 배우자 소득 등이 합쳐져 탈락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사전에 모의 계산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Tip: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모의 계산 가능!
마치며
기초연금은 단순한 복지 혜택이 아니라, 노후의 안정성을 지키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그러나 수급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반드시 소득인정액을 정확히 계산해야 해요. 재산이 없어도 금융재산이나 배우자 소득 때문에 예상외 탈락 사례도 많습니다. 그만큼 사전 계산이 중요하며, 기본재산 공제와 부채 반영 여부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이번 글을 통해 계산 원리를 잘 이해하셨다면, 지금이라도 수급 가능성을 확인해 보세요. 수십만 원의 차이, 계산 하나로 달라집니다.